홋카이도의 심장, 삿포로! 하얀 눈의 왕국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삿포로는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매력 넘치는 도시랍니다. 특히 여름에는 상쾌한 날씨 속에서 만끽하는 라벤더와 다채로운 축제, 겨울에는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는 설경과 따뜻한 온천, 그리고 짜릿한 겨울 스포츠까지! 맛있는 음식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
하지만 막상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려니 어디부터 어떻게 둘러봐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삿포로 시내 핵심부터 아름다운 근교까지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3박 4일 추천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이 가이드 하나면 삿포로 여행, 절대 실패하지 않을 거예요! 자,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삿포로 여행, 떠나기 전 필수 준비 체크! 꼼꼼하게 챙겨볼까요?
성공적인 삿포로 여행을 위한 첫걸음, 바로 철저한 준비입니다! 놓치기 쉬운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완벽한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 항공권: 삿포로의 인기를 실감하듯, 특히 여름 성수기(7~8월)나 겨울 성수기(12~2월)에는 항공권 가격이 평소보다 훌쩍 뛸 수 있어요. 저렴한 항공권을 원한다면 최소 3개월 전에는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성수기 기준으로는 대략 50만원 초반에서 60만원 후반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숙소: 삿포로 시내에는 접근성 좋은 호텔부터 가성비 넘치는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숙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행 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선택하세요. 3박 기준 2인 약 40만원 정도 예상하면 무난합니다.
- 교통: 삿포로 시내와 근교를 이동할 때는 JR(일본 철도)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이 편리합니다. 좀 더 자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렌터카도 좋은 선택이죠. 3박 4일 동안의 교통비는 약 10만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으며, 근교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 환전: 요즘은 현금 대신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같은 여행자 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현지에서 필요할 때마다 ATM에서 인출하거나 카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고 환전 수수료도 아낄 수 있답니다. 물론, 소액의 현금은 비상용으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죠?
- 여행자 보험: “설마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겠어?” 하는 생각은 금물! 만약을 대비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여름 삿포로 여행이라면 주목! (Tourtoctoc 정보 참고)
- 날씨: 7월과 8월 삿포로의 평균 기온은 20~26도로, 우리나라 한여름보다 훨씬 쾌적합니다. 습도도 낮아 여행하기 정말 좋아요.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살짝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 하나쯤은 챙기는 센스!
-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축제:
- 삿포로 여름축제 (삿포로 나쓰마쓰리):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오도리 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삿포로 대표 여름 축제입니다. (2025년 예정: 7월 18일 ~ 8월 16일) 화려한 보트 퍼레이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전통 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
- 삿포로 오도리 비어가든: 여름축제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 (2025년 예정: 7월 18일 ~ 8월 13일) 시원한 맥주와 함께 삿포로의 여름밤을 즐겨보세요.
- 후라노 배꼽축제 (호쿠신 축제): 조금 독특하지만 유쾌한 축제를 경험하고 싶다면 후라노 배꼽축제를 추천합니다. 배에 익살스러운 얼굴을 그리고 춤을 추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답니다.
- 예상 경비 (Tourtoctoc – 여름 성수기 1인 기준, 기념품/쇼핑 제외): 항공권, 숙소, 교통비, 주요 투어비, 식비 등을 포함하여 대략 101만원 정도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자, 이제 기본적인 준비는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삿포로 3박 4일 추천 코스를 살펴볼까요?
삿포로 3박 4일 추천 코스: 시내부터 근교까지 알차게!
1일차: 설렘 안고 삿포로 도착! 시내 핵심 명소 둘러보기
삿포로에 도착하는 첫날은 시내의 주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여유롭게 둘러보며 도시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 | 활동 내용 | 참고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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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신치토세 공항(CTS) 도착 및 삿포로 시내 이동 JR 쾌속 에어포트를 이용하면 삿포로역까지 약 37분 만에 빠르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
(공통) |
늦은 오후 | 삿포로 맥주 박물관 또는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선택 관광 • 삿포로 맥주 박물관: 맥주를 사랑한다면 필수 코스!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신선한 맥주 시음도 가능합니다. (트리플, Tourtoctoc) •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아카렌가청사): ‘붉은 벽돌 청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 건물입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도 놓치지 마세요. (Tourtoctoc) |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고,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둘 중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해 보세요. |
저녁 | 오도리 공원 & 삿포로 TV 타워에서 로맨틱한 저녁 • 오도리 공원: 삿포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길쭉한 형태의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축제가 열리는 시민들의 휴식처죠. (KKday, 트리플) • 삿포로 TV 타워: 오도리 공원 동쪽 끝에 위치한 삿포로의 상징! 전망대에 올라 반짝이는 삿포로 시내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KKday, 트리플) |
해 질 무렵 오도리 공원을 산책하고, 삿포로 TV 타워에 올라 노을과 함께 펼쳐지는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는 삿포로 여행의 정석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오도리 비어가든이 열려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저녁 식사 | 스스키노 거리 또는 JR 타워 스텔라 플레이스에서 즐기는 삿포로 첫 만찬 • 스스키노 거리: 삿포로 최대 번화가로, 밤이 되면 더욱 활기가 넘칩니다. 징기스칸, 라멘, 해산물 등 다양한 맛집이 즐비하며, 유명한 니카상 간판 앞에서 인증샷도 필수! (KKday, Tourtoctoc) • 네무로 하나마루 JR 타워 스텔라 플레이스 점: 삿포로역과 바로 연결된 쇼핑몰 스텔라 플레이스 6층에 위치한 회전 초밥 맛집입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스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트리플) |
삿포로의 명물 징기스칸을 맛보며 뜨거운 첫날밤을 보내거나, JR 타워에서 훌륭한 전망과 함께 신선한 스시를 즐기는 것 모두 좋은 선택입니다. |
선택 활동 | 삿포로 메가 돈키호테에서 쇼핑 즐기기 (Tourtoctoc) | 스스키노 거리 근처에 위치한 메가 돈키호테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만물상! 저녁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들러 다양한 일본 상품들을 구경하고 쇼핑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
2일차: 삿포로의 매력 더 깊이 파헤치기! (시내 집중 vs. 그림 같은 근교 투어)
둘째 날은 취향에 따라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 시내의 숨겨진 매력을 여유롭게 탐방하거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근교로 떠나는 버스 투어를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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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1: 삿포로 시내 완전 정복! 여유롭게 즐기는 하루 (트리플, Tourtoctoc 참고)
시간 활동 내용 참고 오전 홋카이도 대학 삿포로캠퍼스 또는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 홋카이도 대학: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캠퍼스입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고풍스러운 건물 사이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트리플)
•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홋카이도 대표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를 테마로 한 동화 같은 공간입니다. 유럽풍 정원과 건물, 과자 만들기 체험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트리플, Tourtoctoc)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홋카이도 대학을, 달콤한 동화 속 세상으로 빠져보고 싶다면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를 추천합니다. 두 곳 모두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포토 스팟이 많답니다! 점심 식사 삿포로 명물! 수프 카레 맛집 탐방 (예: 히리히리 2호점) (트리플) 삿포로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수프 카레! 큼직한 채소와 부드러운 고기가 들어간 뜨끈하고 깊은 맛의 수프 카레는 삿포로 시민들의 소울 푸드랍니다. 오후 홋카이도 신궁 또는 호로미토게 라벤더원 (여름 한정)
• 홋카이도 신궁: 삿포로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고즈넉한 신사입니다.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트리플, Tourtoctoc)
• 호로미토게 라벤더원: 여름 (주로 7월 중순~말 절정)에 삿포로를 방문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숨은 명소! 삿포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아름다운 라벤더밭과 함께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Tourtoctoc)홋카이도 신궁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거나, 여름이라면 호로미토게 라벤더원에서 보랏빛 향기에 취해보는 건 어떠세요? 저녁 모이와야마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환상적인 야경 (Tourtoctoc) 케이블카와 모리스카(미니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531m의 모이와야마 정상에 오르면 삿포로 시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일본 신 3대 야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우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저녁 식사 다시 한번, 삿포로 대표 음식! 징기스칸 맛집 (예: 징기스칸 다루마 4.4점) (트리플) 전날 스스키노에서 다른 음식을 맛봤다면, 이날 저녁은 삿포로의 대표 메뉴인 징기스칸을 제대로 즐겨보세요. 신선한 양고기와 채소를 뜨거운 철판에 구워 먹는 맛은 잊을 수 없을 거예요! -
옵션 2: 홋카이도 대자연 만끽! 삿포로 근교 버스 투어 – 비에이 & 후라노 (KKday 참고)
- 삿포로 비에이 & 후라노 버스 투어 참여: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버스 투어가 정답! 보통 아사히카와 시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북극곰, 펭귄 등 동물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음), 비에이의 그림 같은 패치워크 길 (켄과 메리의 나무, 세븐스타 나무 등 CF 촬영지로 유명한 언덕길), 신비로운 청의 호수(아오이이케), 시원하게 떨어지는 흰수염 폭포, 아기자기한 공방 마을 닝구르테라스 등 핵심 명소를 하루 동안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코스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여름 시즌 하이라이트: 특히 여름에는 후라노의 팜 도미타 (드넓게 펼쳐진 보랏빛 라벤더밭과 다채로운 꽃밭이 장관), 비에이의 사계채의 언덕(시키사이노오카) (형형색색의 꽃들이 융단처럼 깔린 언덕) 등이 포함된 투어가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Tourtoctoc, 트리플 참고)
- 투어 예약 팁: KKday, Klook 등 다양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한국어 가이드가 포함된 투어를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3일차: 매력 철철 근교 도시 제대로 즐기기! (오타루 당일치기 vs. 비에이/후라노 집중 탐방)
셋째 날은 전날 선택에 따라 코스를 정해봅니다. 만약 전날 삿포로 시내를 둘러보았다면 오늘은 낭만적인 항구 도시 오타루나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비에이/후라노로 떠나보세요. 전날 근교 버스 투어를 다녀왔다면, 오늘은 오타루를 방문하거나 삿포로 시내에서 미처 가보지 못한 곳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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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1: 낭만 가득! 항구 도시 오타루 당일치기 (KKday, 트리플, Tourtoctoc 참고)
- 삿포로역에서 JR 쾌속 에어포트 또는 일반 열차를 이용하면 약 30~45분 만에 오타루에 도착합니다.
- 오타루 추천 명소:
- 오타루 운하: 오타루의 상징과도 같은 곳! 낮에는 고풍스러운 창고 건물과 어우러진 운하의 풍경이, 저녁에는 가스등이 켜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운하를 따라 운행하는 크루즈를 타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약 3만 개가 넘는 아름다운 오르골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매 정시마다 증기를 뿜으며 멜로디를 연주하는 증기 시계도 놓치지 마세요.
- 기타이치 유리마을 (키타이치 가라스무라): 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구경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한 곳입니다. 아기자기하고 반짝이는 유리 제품들은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 르타오 본점: ‘더블 프로마쥬 치즈케이크’로 너무나도 유명한 르타오의 본점!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와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겨보세요.
- 사카이마치 거리: 오르골당, 유리 공방, 디저트 가게, 기념품 상점 등이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오타루의 메인 스트리트입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 후나미자카 언덕: 영화 <러브레터>의 명장면 촬영지로 유명해진 언덕길입니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오타루항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오겡끼데스까~”를 외쳐보고 싶어질지도!
- 텐구야마: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오타루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전망대입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죠.
- 구 일본 우선주식회사 오타루 지점: 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로, 오타루의 역사적인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방문 전 현재 공사 여부 확인 필요)
- 오타루 추천 음식: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한 오타루에서는 당연히 스시와 카이센동(해산물 덮밥)을 맛봐야 합니다. (예: 사와자키 수산 3호점 등 유명 맛집 방문 추천)
- 저녁은 삿포로로 돌아와서 전날 못 먹었던 징기스칸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Kday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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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2: 홋카이도 자연의 정수! 비에이 & 후라노 집중 투어 (트리플, Tourtoctoc 참고 – 전날 시내 관광 시)
- 만약 전날 버스 투어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오늘은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기차, 버스 환승)과 현지 투어를 조합하여 좀 더 여유롭고 깊이 있게 비에이와 후라노를 탐험해 보세요. 특히 여름 라벤더 시즌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코스입니다.
- 여름 추천 코스 (라벤더 시즌 중심):
- 팜 도미타 (후라노): 설명이 필요 없는 후라노 라벤더의 성지! 드넓게 펼쳐진 보랏빛 라벤더밭은 물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밭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곳의 명물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꼭 맛보세요! (보통 7월 중순~말이 절정)
- 패치워크 로드 (비에이): 다양한 농작물이 심어진 언덕들이 마치 조각보를 이어붙인 듯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켄과 메리의 나무, 세븐스타 나무, 오야코노키(부모와 자식 나무) 등 유명한 포토 스팟들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 준페이 (비에이): 바삭한 새우튀김이 올라간 덮밥, 일명 ‘에비동’ 맛집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청의 호수 (아오이이케, 비에이): 물속의 미네랄 성분 때문에 신비로운 푸른빛을 띠는 호수입니다. 날씨와 빛의 양에 따라 호수의 색이 미묘하게 달라져 더욱 매력적입니다.
- 흰수염 폭포 (시라히게노타키, 비에이): 절벽의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마치 흰 수염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코발트블루 빛의 비에이강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 사계채의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비에이): 넓은 언덕에 마치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트랙터 버스를 타고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제트코스터의 길 (비에이): 마치 롤러코스터 트랙처럼 급격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직선 도로입니다. 드라이브 명소로도 유명하며, 길 끝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 닝구르테라스 (후라노): 후라노 프린스 호텔 근처 숲속에 자리한 아기자기한 통나무 공방 마을입니다.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4일차: 아쉬운 삿포로, 마지막 순간까지 알차게! & 출국 준비
어느덧 삿포로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삿포로 시내에서 못 가본 곳을 둘러보거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기념품을 구입하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시간 | 활동 내용 | 참고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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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삿포로 시계탑 & 니조 시장에서 활기찬 아침 시작 • 삿포로 시계탑: 미국 중서부 지방 개척시대 풍의 목조 건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탑 중 하나이자 삿포로의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가볍게 외관을 둘러보거나 내부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KKday) • 니조 시장: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삿포로의 부엌 같은 전통 시장입니다. 신선한 해산물, 특히 털게나 성게 등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과일, 건어물 등도 판매합니다. (KKday) |
삿포로 시계탑은 삿포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며, 니조 시장에서는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느끼며 아침 식사로 신선한 카이센동을 맛보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점심 식사 | 니조 시장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거나, 삿포로역 주변 식당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