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근교 당일치기 여행, 오타루 운하 & 맛집 완벽 가이드

삿포로 근교 당일치기 여행, 오타루 운하 & 맛집 완벽 가이드

 

홋카이도 여행의 필수 코스! 삿포로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낭만 가득한 오타루를 추천드려요! 오타루 운하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적인 분위기는 물론, 유리 공예, 오르골, 신선한 해산물, 달콤한 디저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답니다. 오타루 여행 꿀팁과 함께 맛집 정보까지 꼼꼼하게 담았으니, 함께 오타루의 매력에 퐁당 빠져보시죠!

1. 시간 여행, 오타루 운하 산책 🥰

오타루 운하, 과거와 현재의 조화

오타루 운하! 이름만 들어도 설렘 가득한 곳이죠? 1923년에 완공된 오타루 운하는 당시 홋카이도의 해상 무역 중심지로서 활약했어요. 6.4m의 폭, 400m 길이를 자랑하는 이 운하는 과거 무역선으로 북적였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지금은 운하를 따라 늘어선 석조 창고와 가스등 불빛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마법같은 장소! 놓치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운하 크루즈, 오타루의 낭만을 더하다

오타루 운하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운하 크루즈는 필수! 40분 동안 운하를 따라 유람하며 오타루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특히, 개성 넘치는 선장님의 구수한 설명은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낮에는 햇살 아래 반짝이는 운하의 모습을, 밤에는 가스등 불빛으로 물든 로맨틱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시간대별로 다른 매력을 꼭 느껴보세요!

2. 오타루의 술도둑, 전통주 양조장 탐방🍶

다나카 슈조 킷코구라(田中酒造 亀甲蔵)

오타루에서 유일한 술 공장, 다나카 슈조 킷코구라(田中酒造 亀甲蔵)! 1899년 창업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홋카이도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쌀과 물을 사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고 있어요. 특히, 사계절 내내 술을 빚는 ‘사철 주조’ 방식은 전국적으로도 드물어서 더욱 특별하답니다. 양조장 견학을 통해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시음 코너에서 다양한 사케의 풍미를 느껴보세요. 홋카이도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사케 한 잔에 캬~ 취하지 않을 수 없겠죠?!

3. 싱싱함 폭발, 오타루 산카쿠 시장 🐟🦀

오타루 산카쿠 시장(小樽三角市場)

오타루역 바로 앞에 위치한 오타루 산카쿠 시장(小樽三角市場)! 1957년에 개장한 이곳은 홋카이도의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게, 가리비, 연어, 임연수어, 갯가재, 성게, 오징어 등 제철 해산물들이 가득! 눈과 코, 입까지 즐거운 시장 구경은 놓칠 수 없는 재미죠. 특히, 내가 직접 고른 해산물로 만들어주는 ‘오리지널 카이센동’은 꼭 드셔보세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을 위한 카이센동이라니…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

4. 반짝반짝 ✨ 유리 공예의 성지, 기타이치 가라스

기타이치 가라스(北一硝子)

1901년 석유 램프 제조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오타루의 역사와 함께해 온 기타이치 가라스(北一硝子)! 오타루 운하 근처에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석유 램프부터 유리잔,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기타이치 가라스 3호관은 석유 램프가 은은하게 빛나는 몽환적인 분위기로 유명하니, 꼭 방문해 보세요! 유리 조각 체험(예약 필수!)을 통해 나만의 유리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5. 낭만 한 스푼 추가, 오타루 오르골당 🎶

오타루 오르골당(小樽オルゴール堂)

오타루 오르골당(小樽オルゴール堂)은 앤티크한 분위기와 수많은 오르골의 향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곳이에요. 1912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 건물인 본관과 석조 건물 두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 자체만으로도 멋진 포토존이랍니다. 수만 점의 오르골이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마음에 드는 오르골을 구입할 수도 있어요. 또한, ‘수공예 체험 유코보’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오르골을 만들 수 있으니, 특별한 기념품을 원한다면 꼭 체험해 보세요!

6. 홋카이도 와인의 매력, 오치가비 와이너리 🍇🍷

오치가비(OcciGabi) 와이너리

오타루에서 전철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요이치초의 오치가비(OcciGabi) 와이너리! 홋카이도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포도 재배부터 와인 제조, 시음까지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와인 제조 과정을 배우고, 시음 코너에서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홋카이도 와인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레스토랑에서는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특별한 미식 경험을 원한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7. 여행의 피로, 아사리가와 온천 ♨️

아사리가와 온천(朝里川温泉)

오타루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아사리가와 온천(朝里川温泉)!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싹 날려버리세요! 1891년에 개장한 이 온천은 나트륨-염화물천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당일치기 입욕도 가능하고, 아늑한 료칸에서 숙박하며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겨울에는 아사리가와 온천 스키장도 운영하니, 스키와 온천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겠죠?!

8. 달콤한 유혹, 오타루 디저트 탐방 🍦🍰

오타루 디저트

오타루 여행에서 달콤한 디저트는 절대 빼놓을 수 없죠! 오타루 밀크플랜트(小樽 ミルクプラント)의 ‘뉴욕 점보’ 소프트아이스크림은 홋카이도산 우유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인기 메뉴! 야마나카 목장 오타루점(山中牧場 小樽店)의 소프트아이스크림도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오타루에서 시작한 디저트 가게 ‘르타오(LeTAO)’의 ‘더블 프로마쥬’는 홋카이도산 크림치즈와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사용하여 만든 부드러운 치즈케이크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오타루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9. 오타루 여행 꿀팁 🚌

오타루 여행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는 JR 쾌속으로 약 30분, 고속버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타루 시내에서는 오타루역 앞에서 출발하는 ‘오타루 산책 버스’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어요. 특히, 버스 이용이 많다면 시내 1일 승차권을 구입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랍니다! 오타루는 언덕이 많은 지형이므로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특히 겨울철에는 미끄럼 방지 신발 또는 아이젠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해요!

자, 이제 삿포로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오타루, 어떠세요? 낭만 가득한 운하, 싱싱한 해산물, 아기자기한 유리 공예품, 달콤한 디저트까지! 완벽한 하루를 선물할 오타루로 지금 바로 떠나보세요! ✈️